창체 시간에 학기 초에 신청했던 화학 정원 만들기를 했습니다.
간단하게는 삼투압을 이해시키기 위한 실험이지만 고등학교 학생들에게는 산염기 파트의 염의 형성에 대해서도 함께 이해시킬수 있는 좋은 실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부 시약이 조해성이 커서 보관시 주의가 필요한 시약들인데....괜찮을까? 우려도 되었습니다.
하지만 밀봉에 신경써주셨고 나름 선선한 시약장안에 보관을 해서 그런지 보관상태가 좋았습니다!
학생들도 첨에 보고서를 보고 .... 이런 정원 같은 모습이 이 재료를 통해 만들어질까? 하는 의구심을 가지는 듯했으나...결과물을 보고 엄청 좋아하더군요~
학생의 실험에 대한 고찰로는 흰자갈을 깨끗하게 미리 흐르는 물에 씻어주어야...결과물이 투명하여 금속염 표면의 불용성 규산염이 선명하게 관찰 가능 하다. 바다 속 산호초의 모습같다.
금속염을 잘 조절해서 넣어야 다양한 색상의 이쁜 정원이 얻어 진다. 등이 있었습니다!
실험이 끝나고나서 보고서를 쓰면서 의외로 남학생들이지만 서로 누가 더 멋진 정원인지 비교를 하고 색상의 조화등과 관련된 토론을 하는 것을 보고...조별로 조금 더 스케일이 큰 실험 도구를 이용하여 미술 수업과 연계하여 steam수업을 진행해도 괜찮을꺼 같다는 생각을 하게한 실험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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