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열지 위에 불에 달군 클립을 대면 마치 잉크가 나오는 것처럼 부드럽게 써지는 글씨가 아이들은 마냥신기 한듯 좋아합니다.

초를 이용하면 클립에 양초액이 묻을 경우 불이 붙기도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초를 눌러 불이 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불을 또다시 켜주려면 불편하므로 알콜램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클립이 나무에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나무에 불이 붙을 수 있습니다. 아이들은 불장난을 좋아하므로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수산화 나트륨을 종이에 뿌려서 색이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해야 하는데 아무래도 수산화 나트륨이 피부에 묻거나 눈에 들어가면 좋지 않기 때문에 분무를 한다는 것이 부담스러웠습니다.

분무를 하면 아이들 장난이 심해 옆에 아이한테 날릴 수도 있고 책상에 널게 도포되므로 면봉을 이용하여 글씨위에 칠하게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