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글로즈만들기-스틱형 실험을 했습니다.
소위 립밤이라 불리는 겨울철 입술보호제입니다.
간단히 만들기 쉽고 낮은온도에서도 잘녹습니다.
천연 밀랍에 대해서도 배우고 실제로 겨울철에 쓰는 용품이라 남 녀 할것없이 모두 욕심부려 만들었네요 호호호호
1. 밀랍과 시어버터를 은박컵에 넣고 끓인후 완전히 녹을때까지 가열한다.
2. 투명해진 은박컵에 올리브유. 은색펄을 넣고 다시 재가열한다.
3. 라벤더오일과 기타 향유 물질등을 넣은후 용기에 부어 굳은뒤 사용한다.
실험에서와 같이 그대로 정량대로 한것이 왼쪽그림입니다.
실험 바로 후 립밤이 굳을때는 약간 촉감이 촉촉하여서 좋았습니다. 향기도 은은해서 더 좋았습니다.
립 용기에 넣고 약 10분이면 완전히 굳습니다.
날씨가 추워서 탓인지 2틀뒤에는 너무 딱딱해져서 입술에 부드럽게 바르기가 많이 힘들어서
집에서 다시한번 제 나름대로 다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오른쪽에 립팔래트와 빨간색 립글로즈가
제가 다시 만든 실험물입니다.
너무 딱딱한것을 보완하고자 실험1번을 끓일때 바세린을 시어버터의 1.5배~2배정도 넣어주고 끓이면
훨씬 촉촉하고 약국에 나와있는 실제품만큼 좋네요.
그리고 라벤더 향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립밤전용 딸기향, 체리향으로 넣어서 다시 해보니 정말 더 입술에 바르기에 괜찮은 향이되었습니다.
빨간색은 제가 바르려고 다쓴 루즈를 1ml정도 넣은것인데 바르면 색이 거의 나지 않았네요.
제가 실험하면서도 너무 재미있어서 립팔레트도 만들어 본것이구요. (루즈색을 다르게 하여서.)
실험은 대체적으로 재료도 넉넉하니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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