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같이 건조한 날씨에 실험하기 좋아요.
실제로 과학실에 있는 건습구 습도계를 보여주고 읽는법을 가르친후 수업을 했더니
수업하면서 이해를 잘해서 좋았습니다.
1. 건습구도 틀을 조립한다. 틀을 조립할때 앞뒤를 잘 맞추고 조립한다.
뒤에 종이를 댈수 있게 넣어주셨는데 물에 젖고 해서 굳이 종이를 대지 않아도 잘 보이는 편이라
종이를 대지 않고 틀만 썼습니다.
2. 습구를 만든다. 습구에 거즈를 말고 빵끈으로 확실하게 온도계 밑부분이 닿지않도록 세게 조여줍니다. 거즈는 길게 붓처럼 만들어야 잘되요.
3. 습구와 건구를 틀에 끼운다. 온도계들을 반드시 아래쪽에서 위로 올려주며 끼워야 합니다.
4. 습구거즈밑에 은박지를 대고 물을 체운다음 5분이 지난후 습도계를 제고, 건구와 습구의 차를 이용해 표에서 찾아 상대습도를 구한다.
쉽고 간단하면서 초중고 모두 할수 있는 내용이라 좋았습니다. 특히 중학교 과정에서 상대습도 배울때 유용할것같구요.
습구 거즈 밑에 은박지를 두었는데 물이 흐르고 은박지를 오목하게 만드느라 잘 찢어졌습니다. 조그마한 5ml짜리 플라스틱 약뚜껑 컵같은게 더 좋을것같아요. 저학년 1-2학년들은 은박지를 오목하게 만들지도 못하고, 호일을 찢어먹어서..ㅋㅋ 그냥 학교에 있는 건습구계 물통을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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