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입속의 상피세포를 많이 모으기 위해 5분 동안 입안에 침을 모았다가 염화나트륨 수용액을 입안에 넣으라고 안내가 되어 있습니다. 실험을 진행해 보니 아이들이 5분 동안 침을 모으면 입안에 침이 많이 고여 있어 소금물을 입안에 넣는 것을 힘들어 합니다. 한 2분정도 하면 무리가 없을 것 같습니다. 식물 세포는 dna 추출이 잘 되는 반면에 구강세포는 잘되지 않아 실험을 거의 하지 않았는데 사이언스 키트를 믿고 실험에 재도전 하였습니다. 입안에 침을 모았다가 해서 그런지 실험한 아이들 70%에서 dna가 추출 되었습니다.

2. 작은 종이컵이 1인당 1개만 제공되기 때문에 작은 종이컵에 소금물을 담고 입에 넣고 다시 작은 종이컵위에 거즈를 씌워야 합니다. 아이들이 이미 5분전부터 입에 침을 모으고 있었고 거기다가 소금물까지 넣고 입에 물고 있으면서 작은 종이컵에 거즈를 씌우자니 매우 힘들어 합니다. 어떤 아이들은 입에서 질질 새기도 하고, 빨리 거즈를 씌우지 못해 저에게 부탁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입속 수용액을 뱉었을 때 작은 종이컵을 넘치기도 합니다. 미리 큰 종이컵을 준비하여 큰 종이컵에 입속 수용액을 뱉어 놓고 작은 종이컵에 거즈를 씌우면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3. 시험관 에탄올 층에서는 dna 가 잘 보입니다. 그러나 샘플병으로 옮기니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밑으로 가라앉아 시각적 효과가 좀 떨어져서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