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탄생별자리 후기]



나의 탄생별자리 실험은 자신의 탄생별자리를 별자리 좌표의 단서를 이용해서 찾아보고, 점을 찍으면서 완성하는 실험입니다. 황도 12궁과 별자리의 기원, 별자리가 이동하는 이유 등을 설명하기 좋은 실험입니다.

별자리가 떨어진 위치와 선을 잇는 방법을 숫자와 괄호 등을 이용해서 완성하고 색지에 점을 찍어서 완성하는 실험으로 초등학교 저학년은 처음에는 좌표를 찾고 점을 찾는 것에 익숙하지 않아서 머뭇거리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여러번 설명과 시범을 통해서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은 한 번의 설명을 듣고도 척척 알아서 할 수 있는 실험입니다.



1. 실험과정

-자신의 생일에 해당한는 탄생별자리 찾기

-탄생별자리에 나와있는 숫자를 눈금지에 가로, 세로, 선 긋기를 통해서 완성하기

-바닥에 책을 깔고 색도화지를 깔고 그 위에 완성된 눈금지를 올려놓고 꾹꾹 누르면서 자국을 만듭니다.

-자국이 잘 보이면 그 위에 야광 별모양 스티커를 붙여줍니다.

-별들을 선으로 이어주거나, 그대로 완성할 수 있습니다.

-야광 별스티커를 모두 붙인 후에 액자틀에 색도화지를 넣습니다.

-액자틀을 멋지게 꾸며줍니다.



2. 장점

자신의 탄생별자리를 단순히 붙이는 것을 넘어서 눈금지의 가로, 세로를 구분하면서 위치를 찾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또한, 눈금지의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친구들도 이 실험을 통해서 눈금지 사용에 불편이 없을 정도로 위치를 찾는 속도가 빨라졌습니다. 야광 별스티커가 간편하게 들어있어서 바로 붙이는 것도 좋은 장점입니다. 야광 별스티커의 여분이 많고 다양한 행성 모양도 있어서 학생들이 집에가서 필통이나 자신의 방에 붙일 수 있어서 행복하다는 이야기도 들었네요.

액자틀도 만드는 과정이 간단하고 나의 탄생별자리 실험의 완성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3. 단점

초등학교 저학년에게는 약간 어려운 실험입니다. 눈금의 가로, 세로를 구분하고 숫자를 찾는 것이 너무 어렵다는 반응이 있었구요. 색도화지를 바닥에 깔고 눈금지를 꾹꾹 누르는 과정을 잘 못하는 저학년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4~6학년이 하기에 딱 알맞은 실험으로 생각됩니다.



4. 아이디어 & Tip

-색도화지를 바닥에 깔고 눈금지를 누르는 것보다 작은 송곳을 첨부하여 바로 구멍을 만들 수 있게하면 구지 연필이나 볼펜으로 힘겹게 누르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겠지만 작은 송곳으로 콩콩 뚫는 재미도 있을 거 같구요.

-별자리 테두리에 황도12궁 별자리 스티커를 추가로 제공하면 더 완성도 높은 실험이 될 거 같습니다.

-검정색 색도화지에 자신의 사진을 함께 넣을 수 있는 방법도 있습니다. 검정색 색도화지의 여백에 칼로 살짝 칼집을 4군데 넣어서 사진을 끼워넣을 경우 나의 탄생별자리+사진액자의 기능을 할 수 있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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