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에 제격이고, 재미있는, 간단한 실험이어서 좋았습니다.
1. 실험에 쓰일 재료를 소개.
*유화제-천연유화제는 마요네즈에서 쓰이는 계란노른자->차시 식용유, 계란노른자, 소금을 가지고 마요네즈 만들기를 할 계획
*글리세린-비눗방울만들기 재료에서 보습, 친수성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하여 쉽게 받아들임.
2. 각 비커에 써있는 친수, 친유성을 나누고 각 비커에 재료를 나누어 담는다.
*물을 너무많이 넣으면 핸드크림보단 핸드로션이 되더라구요
*비커는 미리 깨끗이 씻어둔다. 물은 정수기 물 사용하는게 깨끗하게 잘 만들어짐.
3. 각 친수, 친유성 재료들을 알콜램프에 가열하여 80도 이상이 되도록 끓인다.
*중탕으로 끓였네요. 중탕의 의미 설명. 가열시 장갑 필수.
*끓이는 상태에서 온도재기 방법 설명.
4. 두 비커의 온도 차이가 5도 내에 있을 때 두 비커를 혼합한다.
*실제 10도 차이가 나는 두 비커를 유화제를 넣어도 기름과 물이 혼합되지 않음을 보였고
왜 이런지 발문하여 생각을 토론하였네요.
5. 혼합된 비커를 한방향으로 저어준다. 60도 이하일때부터 하얀색을 띠며 굳는다.
*한방향으로 저어주어야만 유화가 잘되고 겔상태가 풀리지 않습니다.
6. 30도 이하로 식게 되면 각 용기에 담아서 실제로 건조한 손에 발라본다.
*천연이라서 좋았어요. 호호바 오일도 좋았으며 올리브유화왁스도 좋았습니다.
*완성된 제품의 향은 바세린 같은 아주 조금 달짝지근한 냄새였는데, 개인적으로 복숭아향 향유를 10ml구해서 용기에 덜기전 비커에 4방울정도 넣어주니 ~아주 좋은 냄새가 나는 핸드크림으로 변신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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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에 바라는 점*
보고서, 내용, 과정모두 재미있고 알차고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용기뚜껑이 몇개 파손되어서 담을수가 없었네요. 책상밑에 흘리면 잘 깨지고요.
1-2개 더 넣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올리브 유화왁스의 양이 살짝 적었습니다.
아이들이 향기가 없을땐 잘 사용하지 않더니 복숭아나 딸기향을 넣어주니깐 너무 잘사용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향유 추가하면 더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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