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은 진작에 하였는데 이제야 올리는군요...



방학동안 학생들을 위한 실험 특강을 생각하다 예전에 했던것이 떠올라 다시한번 아이들과 해 보았습니다.

3-4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거라 역시 고학년보다는 손이 조금 많이 가는군요...



항상 보아오던 양초가 아니라 젤리라서 말랑거리고, 투명한 초라고하니 아이들이 많이 설레이는것 같았어요.



이론적인 부분은 많이 어려워하여 가볍게만 다루고 실험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는데 반응이 좋았습니다.



다만, 실험중에 가열하는 부분에서 역시나....데이는 학생이 있습니다.

또한, 젤을 녹일때 끓으면 안된다고 하였는데, 끓이지 않는 것이 너무 어렵더군요...

결국 중탕으로 해결했는데, 중탕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다는 단점이 있었어요..



처음에 만들자마자 이쁘다며 좋아하고, 또한 이쁘게 꾸미려고 열중하는 모습이 너무 이뻤답니다~~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